“30년간의 짝사랑을 이뤘죠.”
PCA 생명 명성지점 이연희(52) 지점장은 올해 초 볼보 S802.0T를 장만하면서 30년 동안 가슴에 담아 둔 꿈을 이뤘다.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30여년 전 우연히 자동차 잡지에서 한 번 본 뒤 마음을 뺏겨버린 볼보의 오너가 된 것이다.
용인에서 사무실이 있는 강남까지 왕복 70여㎞를 승용차로 출퇴근 하는 이 지점장은 “볼보가 안전하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고, 편하게 운전하면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경추 보호시스템을 갖추고, 커튼형 측면 에어백 등의 첨단 안전시스템과 최고 180마력의 탁월한 파워는 새벽 출근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껏 살려주는 요소가 됐다.
인공지능 자동 5단 기어로 최고 시속 210㎞까지 가능한 볼보 S80 2.0T는 매끄러운 탄력을 자랑하면서도 승차감이 부드러웠다. “볼보의 최고 럭셔리 세단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라이프 플래너로서 그리고 지점을 관리하는 관리자로서 엄청난 ‘토크(카리스마)’와 ‘마력(업무 성과)’을 자랑하는 이 지점장은 자신뿐 아니라 직원 관리도 철저하다.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전체적으로 최고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자동차도 최고의 부품과 기능이 어울려 좋은 차를 만들듯이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일까. 이 지점장이 맡은 명성지점은 회사에서 개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지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볼보의 구입과정에서 느꼈던 딜러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도움을 잊지 못한다는 이 지점장은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줄 아는 사람이었다” 면서 볼보의 딜러십 교육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쁜 업무 관계로 아직 장거리 드라이브를 하지 못했다는 이 지점장은 “날씨도 따뜻해지고 했으니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 한 번 해보고 싶다”면서 새로운 차와 함께 떠날 여행의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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