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7박8일간 일정으로 몽골,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3개국을 순방하기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7일 특별기편으로 출국해 이날 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 국가원수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몽골을 방문했다.
노 대통령은 8일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ㆍ경제 분야 협력 방안, 북핵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또 양국 경제인 오찬 간담회, 한국학 대학생 전공 대학생 접견, 동포 간담회 등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울란바토르=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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