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서울시 주최로 ‘하이 서울(Hi-Seoul) 페스티벌 2006’ 행사가 열리는 5∼7일 서울시청 등 행사장 주변에 대해 탄력적인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6일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청 주변 무교로(개풍~무교ㆍ서울광장) 전 차로를 통제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낮 12시 동화면세점∼대한문까지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하고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복궁∼세종로터리 역방향 하위 4개 차로와 세종로터리∼종묘 역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이어 7일 오후 2∼4시 종묘∼세종로 양방향 전 차로와 세종로∼서울광장 8개 차로를 각각 통제한다.
경찰은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안내문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60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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