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예상대로' 강금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예상대로' 강금실

입력
2006.05.03 01:00
0 0

열린우리당은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5ㆍ31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후보경선을 실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후보로 선출했다. 우리당이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 레이스에 들어가게 됐다.

강 전 장관은 기간당원(30%)과 일반당원(20%) 등 선거인단 투표와 전날 실시한 여론조사(50%) 결과를 합한 전체 투표수 4,725표 중 72.4%인 3,420표를 얻어 1,305표(27.6%)에 그친 이계안 의원을 따돌렸다.

강 전 장관은 여론조사 결과(66.96%)는 물론 기간ㆍ일반당원 투표에서도 60%이상의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여성후보 가산점(자기 득표의 20%추가)까지 확보,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에 대항할 대안론을 내세워 선거인단의 전략투표를 요구했지만 이변을 연출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강 전 장관은 후보 수락연설에서 “우리의 목숨을 내걸고 진정한 정치를 펼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선은 선거인단 2만5,000명 중 1,207명(4.8%)만 참여하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 국민적 관심을 끄는데 실패했다.

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