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인천ㆍ부천에서도 풍성한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시는 5일 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가족사랑 대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는 모형배 만들기, 보물찾기, 에어로켓 발사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경주마를 타고 문학경기장을 둘러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4~6일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6차례 무료공연한다. 13일에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특별 피아노 연주 ‘엄마하고 나하고’가 공연된다.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일 널뛰기, 투호,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촬영, 마술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선보인다. 또 14일 성년의 날에는 길놀이, 전통 성년의례 재현, 마술, 댄스, 난타공연 등이 이어진다.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을 상시 공연하는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에서는 5~7일 명화와 인기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입은 의상 소품을 볼 수 있고, 도예가들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도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부모교육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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