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 해변가로공원에 이곳 출신으로 미국 PGA(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경주(36ㆍ나이키 골프) 선수의 동상이 세워졌다.
최경주 동상은 2003년 완도군 승격 60주년 기념사업회가 완도군의 위상을 크게 세운 최 선수를 위해 건립했다. 군 관계자는“‘해신’ 장보고 다음으로 완도를 빛낸 최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PGA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조형물에 담았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29일 최경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완도=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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