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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스타일 특집/ 미즈노, '생 티탄' 소재 비거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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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스타일 특집/ 미즈노, '생 티탄' 소재 비거리 확대

입력
2006.04.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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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덕화스포츠 www.mizuno.co.kr)는 지난 1세기에 걸쳐 일본스포츠산업을 리드해 세계적인 종합스포츠 메이커로 발전한 브랜드이다. 미즈노는 거의 모든 경기 종목에 걸친 스포츠 용품 및 의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시설과 리조트 개발 등 복합적인 스포츠 산업체로 사업활동을 넓혀왔다.

미즈노의 주요 생산품은 골프관련 용품.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JPX 드라이버를 새로운 테크놀러지와 결합시킨 ‘JPX E310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JPX E310 드라이버는 종래의 헤드와는 다른 ‘생 티탄’이라고 하는 소재와 제조법으로 비거리는 물론 시원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JPX 페이스면에 사용한 ‘생 티탄(15Mo-3Al애즈롤티탄)’은 통상의 티탄합금과 달리, 성형 및 용접시에 고열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티탄 특유의 연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러한 특성은 임팩트 시에 볼의 스핀량을 10%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비거리와 타구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410cc 체적의 헤드로, 관성모멘트(MOI)를 최대로 확대하여 타구시 헤드 유동을 줄이고, 유효 타구면을 넓혀 볼의 에너지 손실과 방향성을 안정시켜 비거리의 손실을 줄였다.

JPX E310 드라이버는 헤드뿐만이 아니라 샤프트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고강도 카본화이바를 플레이트축(종방향)으로 하고, 고탄성 카본화이바를 3방향(횡,좌우사면)으로 엮어 넣은 사축구조로, 후프(輪)층을 플러스 한 사축샤프트 ‘투어스프릿 QD’을 장착하였다.

볼의 비거리에는 타구직후의 볼의 초속과 큰 관계가 있는데, 볼의 초속을 올리는 데에는 헤드스피드와 함께 페이스의 반발계수 또한 큰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여 생산된 JPX E310 드라이버를 아마추어 골퍼 40명에게 시타 테스트를 한 결과, 약 80%가 헤드스피드 0.5m/s의 상승효과를 경험하였다고 한다.

미즈노는 앞으로도 해외에서의 골프장 경영 및 여행 대리점 업무 등으로 폭넓은 사업전개를 계속할 방침이다. 문의 02-3143-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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