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27일 경제특구인 송도국제도시에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물류 중심의 제2캠퍼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이날 홍승용 총장을 비롯, 국회의원과 재계, 지역인사 등 50명으로 구성된 ‘인하대 캠퍼스발전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송도국제도시내 5ㆍ7공구와 11공구에 총 55만평을 확보해 1, 2단계로 나눠 ‘세계수준의 지식기업형 캠퍼스’를 조성키로 했다.
우선 1단계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5ㆍ7공구내 30만평에 산학 및 연구관련 이공계 대학이 이전, IT와 BT 및 우주항공과 기계분야 연구소가 들어서게 된다. 2단계(2012년~2017년)로는 11공구내 25만평에 미국과 일본 등 세계 7개 대학이 주축이 된 Global U8의 어학센터와 사무국을 유치키로 했다. .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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