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3개국을 순방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제르바이잔과 UAE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고, 몽골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된다.
노 대통령은 10일까지 몽골을 국빈 방문,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데 이어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카스피해 원유ㆍ가스 공공개발사업 참여,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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