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ㆍ요미우리)이 26일 갑자기 내린 폭우로 5회말까지만 진행된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서 볼넷으로 1득점을 기록했다.
1타수 무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이승엽의 타율은 3할1푼3리(83타수 26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득점은 시즌 23번째.
이승엽은 0-2로 뒤진 4회 2사 1루서 볼넷을 고른 뒤 1루로 걸어나갔고, 후속 고쿠보 히로키의 역전 우월 3점 아치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회 첫 타석은 삼진 아웃. 요미우리는 4-2로 앞선 상황에서 5회말 수비에 들어갔으나 2점을 내줘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요미우리는 16승4패2무를 기록했다.
도쿄=양정석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