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홍성지청은 21일 충남 홍성군수 예비후보자 2명의 당원불법모집 및 당비 대납 혐의 수사를 위해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날 예비후보자 2명이 추천인으로 돼있는 당원 400여명의 입당원서를 확보했으며 한나라당 충남도당측도 영장 집행에 협조했다.
검찰은 앞으로 특정 중간모집인이 수십명씩 모집한 경우를 중심으로 당원들을 소환, 입당과정과 당비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로 했다.
홍성=이준호 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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