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1일 손광영 홍보실장(전무)을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각 본부장급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현대건설은 또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건축사업본부를 주택영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로 분리, 종전 8개 본부체제에서 9개 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종수 사장과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김중겸 주택영업본부장과 김종학 서산개발사업단장이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 사장의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본격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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