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1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선발사업 공모 첫날인 이날 1,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우주인 열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사전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신청자가 몰려들고 있다”며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면 신청자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주인 선발사업은 과기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이 2008년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할 최초의 한국 우주인을 뽑는 사업으로 올해 말 최종 선발된 2명은 향후 15개월 동안 관련 훈련을 받게 된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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