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과 야광안료를 이용해 윤회사상을 표현하는 화가 남궁 환씨가 서울 삼청동 김현주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둥근 원을 겹쳐 그린 다음 가장자리에 먹으로 또 다른 원을 그리는 방식의 작업이다. 먹의 농담이 여백과 그럴싸한 조화를 이룬다. 14일까지. (02)732-4666
▲ 박태현 개인전 5월 4일까지
누드와 풍경을 주로 그려온 정윤정씨의 세 번째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절제된 색상을 써서 꿈처럼 몽롱하게 표현한 그림이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02)730-5454
▲ 김환기 초기 작품전 29일까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온 전통 조각보 작가 박태현씨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국내 첫 개인전을 연다. 전통적 스타일의 모시 보자기, 감물 쪽물 등 천연염색 작품과 현대적 스타일의 벽걸이형 조각보, 입체 조형물 등을 선보인다. (02)734-1333
▲ 장윤정 개인전 5월 2일까지
한국 추상미술 1세대를 대표하는 수화 김환기의 초기작 ‘산월’ ‘항아리와 매화’ ‘십자구도’ 등 작품전이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남경화랑에서 열린다. 1970년 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뉴욕 시대 ‘점화’도 볼 수 있다. (02)73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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