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이 시즌 처음으로 1대1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요미우리의 우치다 타격코치는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선훈련 때 이승엽을 불러 10여분간 조언을 했다. 보도진의 출입을 금지시킨채 덕아웃 뒤의 방에서 진행된‘비밀훈련’이었던 셈이다.
우치다 코치는“오른발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자연스럽지 않다. 리듬을 타면서 발을 올려야 제대로 밸런스를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엽
은 우치다 코치의 지시에 따라 거울앞에서 직접 방망이를 휘두르며 타격
감을 체크했다.
도쿄=양정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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