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훈상(芝薰賞)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김기택(49) 시인, 국학 부문에 월운(78ㆍ동국역경원장) 스님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김 시인의 시집 ‘소’(문학과 지성사)와 월운 스님이 번역한 ‘선문염송ㆍ염송설화’(혜심 지음ㆍ동국역경원).
청록파 시인 조지훈(1920~1968)의 문학과 학문적 업적을 기려 나남출판(대표 조상호)이 제정한 이 상의 시상식은 5월17일 오후 6시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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