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일 중복 오류가 발생한 세무사시험 1차 영어과목에 대해 오류문항 전체를 정답으로 인정키로 하고 재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따라서 B형 영어과목에서 중복ㆍ누락 출제된 11개 문항 모두가 정답 처리된다.
국세청은 이날“출제문항에서 누락된 11개 문항은 유효한 시험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볼 수 없어 A, B형 문제 응시자 전원에 대해 영어과목 40문항 중 11개 문항을 제외한 29개 문항만 채점키로 했다”고 밝혔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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