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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젠 프리미엄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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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젠 프리미엄 한류"

입력
2006.04.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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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장금으로 대표되는 한류붐과 고급화 전략을 연계하는 ‘프리미엄 한류’ 마케팅으로 중국 가전제품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는 19일 베이징(北京)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디지털 TV, 홈시어터, 에어컨, 냉장고, 노트북, 모니터 등 8종 43개 프리미엄급 제품을 중국에 선보이는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LG전자 모델인 영화배우 이영애씨는 발표회에 앞서 LG전자 매장 팬사인회와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갖는 등 한류붐을 LG의 프리미엄 한류 마케팅으로 이어갔다.

LG전자는 중국 디지털 TV시장에서 PDP TV는 50인치 이상, LCD TV는 42인치 이상의 고급 제품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남균 LG전자 중국총괄 사장은 “중국시장 사업구조를 전문화, 현지화, 집중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차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이영섭특파원 younglee@hk.co.kr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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