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그룹의 비자금 및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는 19일 밤 현대차 김동진(56) 부회장을 긴급체포했다.
대검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김 부회장에 대해 조사할 것이 많이 남아 오후 11시께 긴급체포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정의선(36) 기아차 사장을 20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강철원 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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