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8일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의 보잉사와 프랑스 에어버스가 최근 발표한 '2005년도 세계 항공사 운항실적' 조사 결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고장·지연 운항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B747-400, B777, A330 등 3개 기종에서 각각 지연운항율(0.16~0.25%)이 세계 항공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아시아나항공도 B737-400/500(0.14%),B767(0.28%) 등2개기종의 지연운항률에서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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