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은행간 하루 외환거래 100억弗 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은행간 하루 외환거래 100억弗 넘어

입력
2006.04.18 00:03
0 0

올해 1분기 국내 은행간 시장의 하루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ㆍ4분기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3월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100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평균인 81억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현물환거래 규모는 57억8,000만 달러로 작년 평균에 비해 27.7% 증가했으며, 선물환은 3억5,000만 달러로 73.0%나 급증했다.

또 외환스와프 거래는 25억4,000만달러로 3.4% 줄었으나 파생상품 거래는 13억7,000만달러로 74.6% 늘었다. 한은은 “수출입 등 대외거래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일부 은행들의 외형확대 전략과 2월부터 환율호가제도 변경으로 역외거래물량의 국내 이전 효과 등으로 외환거래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병률 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