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을 잇따라 살해한 충남 천안 20대 여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명모(34)씨는 피해여성의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부터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준비해 같은 날 두 여성을 모두 살해했다.
충남 천안경찰서는 17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명씨는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공범이 있는지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안=이준호 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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