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연주가 강동석(왼쪽)씨와 번역가 최미경(오른쪽)ㆍ장-노엘 쥐테씨가 13일 파리에서 제7회 한불문화상을 받았다.
1999년 제정된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한불문화자문위원회의 추천과 한불문화상협회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강동석씨는 1999년부터 프랑스 쿠시빌에서 열리는 ‘뮤직 알프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프랑스에 한국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최미경 이화여대 통ㆍ번역대학원 교수와 장-노엘 쥐테씨는 황석영씨의 ‘손님’을 포함한 다수의 한국 작품을 꾸준히 공동 번역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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