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문제가 풍자 코믹으로 탈바꿈한다. 극단 디 캐츠의 ‘내 사랑 히바쿠샤(被爆者)’는 원폭 피해자들의 대를 이은 비극을 코미디로 탈바꿈한 역설적 작품이다.
연기자 출신 박사 1호이기도 한 홍유진과 원로 백성희, 영화에서 활약중인 김명수, KBS 성우 김혜주 등 여러 분야애서 활동중인 다양한 출연진이 인상적이다. 기형아, 마약 등 느와르적 소재들이 한몫한다. 카이홍 작, 홍유진 연출. 19~29일 동덕 공연예술센터 대극장. 화~목 오후 7시 30분, 금ㆍ토 4시 7시 30분, 일 4시. (02)741-1275
장병욱 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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