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와 라이벌 명지대가 제60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남자부 패권을 놓고 격돌한다. 건국대는 14일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4강전에서 순천향대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에이스 안재성이 이끄는 건국대는 15일 세계주니어랭킹 1위 출신인 ‘'젊은 피’김선용을 앞세워 울산대를 3-0으로 격파한 명지대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명지대와 한체대가 우승컵을 놓고 1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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