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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일보 '서울 초등교 회장단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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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일보 '서울 초등교 회장단 수련회'

입력
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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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빛낼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310 명이 한 자리에 모여 21 세기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의 큰 꿈을 키웠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공동 주최한 제28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13,14일 이틀간 열렸다.

수련회 첫날인 13일 개회식에서 알리안츠생명 김홍기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를 이끌 지도자들은 어릴 때부터 큰 꿈을 가슴에 품고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목표를 세워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현석 소년한국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만남으로 여러분은 ‘우리’가 됐으며, 우리를 잘 가꾸는 사람이 정직ㆍ창의력ㆍ봉사ㆍ용기 등의 지도자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저녁 어린이 회장들은 힙합 댄스를 배운 뒤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등의 흥겨운 행사를 통해 웃음을 나누며 서로의 정을 키워갔다.

14일 오전엔 소년한국일보 김병규 부국장의 ‘동화 읽기와 세상 보기’, 색동회 배동익 이사장의 ‘리더십이란!’, 가수 서희 씨의 ‘웃음 노래와 웃음에 대하여’등 특별 강연을 이어 들으며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키웠다.

용인=서원극 기자 wks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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