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檢, 정몽규회장 소환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檢, 정몽규회장 소환 조사

입력
2006.04.15 00:02
0 0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김경수 부장)는 14일 주식매매와 관련해 수십억 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세금을 탈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검찰이 통보한 시간보다 2시간 30분 이른 오전 7시께 정 회장이 청사에 들어왔다”며 “조사 상황에 따라 재소환과 사법처리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1999년 4월 회사소유의 고려산업개발 신주인수권 550만주를 ‘진승현게이트’의 주역 진씨를 통해 처분해 56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같은 해 12월 신세기통신 주식을 내부정보를 이용해 매매해 200억원 이상의 차익을 남기고도 세금을 내지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상진기자 oko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