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계 최초의 골프단인 삼화저축은행 골프단(구단주 신삼길) 소속 선수들이 시즌동안 사랑의 버디 기금 이벤트를 펼친다.
사랑의 버디 기금 에벤트는 앞으로 열리는 대회 때마다 소속 선수들이 버디, 이글, 홀인원, 알바트로스 등을 기록할 때 마다 기금을 적립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통산 3승을 올린 주장 박도규(36)와 작년 신인왕 강경남(22)을 비롯해 권명호(21), 김상기(21), 최호성(32), 정성한(25) 등 삼화저축은행 소속 선수들은 버디 1개당 1만원, 이글 1개당 10만원, 그리고 홀인원이 나오면 1,000만원, 알바트로스에는 2,000만원을 내놓기로 했다.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나흘동안 제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인 롯데스카이힐오픈부터 시작된다.
정동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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