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매출액 1% 이상 기부 상장사 18곳
알림

매출액 1% 이상 기부 상장사 18곳

입력
2006.04.10 00:01
0 0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중 지난해 매출액의 1% 이상을 기부금으로 지출한 상장사는 모두 18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상장폐지 관련 기업과 분할 재상장사 등을 제외한 567개 법인이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은 모두 1조1,104억원이었고,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은 0.17%였다. 이 중 매출액의 1%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금으로 지출한 기업은 전체의 3% 가량인 18개 기업으로 전년도 10개보다 늘어났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366억원의 3.50% 가량인 12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이어 무학주정(11억원, 3.13%), SBS(180억원, 2.95%), 스타코(8억원, 2.92%) 등도 기부금 비율이 높았다.

기부금 총액에서는 삼성전자가 매출액의 0.30% 가량인 1,736억원의 기부금을 지출, 상장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포스코(1,390억원, 0.64%), 한국전력(1,086억원, 0.43%), SK텔레콤(760억원,0.75%), KT(538억원, 0.45%) 순이었다. 최진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