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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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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에 살았으면 아마 워드도 거지밖에 안 됐을 것 - 미국 슈퍼볼의 영웅 하인스 워드의 어머니 김영희씨, 5일 펄벅재단에서 차별과 냉대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혼혈인 자녀를 둔 한국인 어머니들의 하소연을 듣고 자신도 공감한다며.

▶반대표는 귀신이 찍었나 - 민주노동당 김성희 부대변인, 6일 최연희 의원 사퇴결의안 표결에서 예상과 달리 반대표가 84표나 나온 것을 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서로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을 비꼬면서.

▶힘도 나고 겁도 난다 -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 2일 로비스트 김재록씨 사건과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수사 브리핑에서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때로는 수사진에게 힘이 되지만 때로는 부담이 된다고.

▶무대에 노래하러 나온 게 아니라 뛰러 나온거냐 -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씨, 1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가요계에 일고 있는 립싱크 논란에 대해 방송 출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라면 몰라도 무대에서 립싱크는 절대 안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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