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 태양열과 지열 등으로 에너지의 일부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친화형 주거지가 국내 처음으로 들어선다.
산업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체결,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92만평을 신재생에너지 친화형 시범 주거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범단지내 주택과 학교, 공공청사 등의 경우 태양열과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이 전체의 5%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2011년까지 평택시 비전ㆍ죽백ㆍ동삭동 일대에 조성되는 소사벌 지구에는 1만2,500여 가구가 건립된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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