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용호(45)씨가 제7회 무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설집 ‘왈릴리 고양이 나무’(민음사 발행). 동양일보가 주관하고 충북 음성군이 후원하는 이 상은 농민문학의 선구자인 소설가 이무영(李無影ㆍ1908~1960)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려 제정됐다.
조씨는 199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세계일보 기자로 재직중이다. 상금은 500만원. 시상식은 20일 낮 12시30분 충북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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