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뉴타운이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방범 재난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행정기관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는4일서울을 ‘유비쿼터스기술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u-Seoul’을 발표, 복지(u-Care) 문화(u-Fun) 환경(u-Green) 교통(u-Transport) 산업(u-Business) 행정·도시관리(u-Government)등 6대 추진분야를 제시했다.
시는 뉴타운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할계획 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서비스로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네트워크를 통해 범죄 예방과재해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보육시설 내 자녀와의 원격화상서비스 ▦시각장애인을위한지능형보행안내▦구급 현장 상황의 화상 정보를 의사에게 전송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310억원을 들여 1단계 사업을 추진, 뉴타운등 4대 선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단계(2008∼2010년)에는 6대 분야 대표과제 이행을 통해서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 뒤 3단계인 2011년 이후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일상생활에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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