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담배는 에쎄!" 러·중 판매 불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담배는 에쎄!" 러·중 판매 불티

입력
2006.04.04 00:04
0 0

러시아, 중국에‘담배 한류 열풍?’

KT&G의 초슬림형 담배인 ‘에쎄’가 러시아,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KT&G에 따르면 올 1분기 ‘에쎄’ 수출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77.9% 늘어난 17억3,100만 개비를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 이란, 이라크, 우즈벡, 키르키스탄 등 중동ㆍ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3.6%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 수출량도 19.1% 늘어났다. KT&G의 전체 담배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 증가한 55억7,400만 개비를 기록한 것에 비해 무척 높은 수치다.

KT&G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담배 시장이 좀 더 순하고 슬림한 담배를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에쎄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G는 에쎄가 2002년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자 해외 수출을 개시, 지금까지 116억 8,000만 개비를 판매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