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1,380선에 바짝 다가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1,380선을 돌파했다가 지난 주말보다 20.15 포인트(1.48%) 오른 1,379.7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100억원대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0억원대와 900억원대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쌍끌이’ 매수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도 1,700억원대의 순매수였다.
현대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대형증권주가 5~8%의 초강세를 보였다.
■ 나흘연속 상승 670선 회복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67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7 포인트(1.81%) 오른 677.2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670을 넘어선 것은 3월13일(672.32)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100억원대를 순매수, 사흘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간 반면, 개인과 기관은 소폭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NHN(4.97%)이 장중 31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CJ인터넷(3.40%) 네오위즈(2.13%) 등 게임주들도 동반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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