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에 사회ㆍ과학탐구 영역 중 1개 영역을 반영하는 ‘3+1’ 체제를 도입한다.
서울대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 제2외국어 및 한문을 모두 반영한다.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학ㆍ직업탐구를 반영한다. 평가 방식은 언어 외국어 수리의 경우 각 표준 점수에 ‘모집단위의 해당영역 반영점수/200’을 곱해 산출한다.
고려대 정시에서 인문ㆍ자연계 모두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자유선택으로 3과목만 고르면 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 및 한문도 반영하며 수리는 자연계의 경우 ‘가’형, 인문계는 ‘나’형을 본다
연세대 정시 인문계는 제2외국어를 포함, 5개 영역을 모두 치러야 하며 나머지 계열은 제2외국어를 뺀 나머지 4개 영역만 반영한다. 점수는 각 영역을 200점 만점으로 합산한 뒤 전체를 400점 만점으로 다시 환산한다.
한양대 정시 인문계는 언어 30%, 수리 ‘나’ 25%, 외국어 30%, 사회탐구 15%를, 자연계는 수리 ‘가’ 42.5%, 외국어 42.5%, 과학탐구 15%를 각각 반영한다.
성균관대 자연계는 언어 수리‘가’ 과탐 외국어 영역에서 작년 30%였던 언어 반영 비율을 10%로 줄이는대신 과탐 비율을 10%에서 30%로 높였다. 서강대 인문ㆍ사회ㆍ법학계 영역별 반영비율은 언어와 외국어 27.5%, 수리 25%, 사탐 20% 등이다.
경희대 서울캠퍼스 정시 가군 인문계열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67%, 논술 3%, 자연계열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각각 반영한다. 한의예계열은 학생부 30%, 수능 70%를 각각 반영한다.
중앙대 정시 인문계열은 언어 수리‘나’ 사탐 외국어를 각각 25%씩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언어 수리‘가 과탐 외국어를 각각 25%씩 반영하는 ‘3+1’ 방식을 채택했다.
아주대 인문계 경영학부와 사회과학부, 자연계 의학부는 언어 수리‘가’ 또는 ‘나’, 외국어에 사회ㆍ과학탐구를 모두 적용하는 ‘3+1’ 체제를 유지한다.
건국대는 4개 영역 그대로 표준점수를 반영하며 학과별 반영 비율은 2006학년도와 동일하며, 단국대는 수능 70%를 반영하고 상경계열과 사범대학은 언어 35%, 수리‘가’ 또는 ‘나’ 형 10%, 외국어 35%, 탐구영역 20%를 각각 반영한다.
동국대는 수능 5개 전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공대도 수리 ‘가’ , ‘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대는 정시 가군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28.5%), 외국어(43%), 사회탐구(2과목)(28.5%)를 각각 반영한다.
이화여대는 정시 수능은 인문ㆍ사범계열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에 탐구영역 3과목을 반영하며 자연ㆍ공학계열은 언어 외국어 중 1개 과목과 수리‘가’, 과탐 3과목을 반영한다.
광운대는 ‘2+1’체제(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중 2영역+ 탐구 영역) 에서 탐구 영역 4과목 중 2과목을 반영한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