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에이스 진종오(27ㆍKT)가 2006 국제사격연맹(ISSF) 광저우 월드컵대회에서 권총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30일 중국 광저우 황춘 트레이팅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결선합계 685.8점을 기록해 북한의 김종수(684.5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진종오는 이틀 전 50m 권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동철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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