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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옷 만들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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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옷 만들어 판다

입력
2006.03.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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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할인점 중 처음으로 패션 의류부문에서 자사브랜드(PB)를 내고 모델로 주진모와 이요원을 기용했다.

홈플러스는 30일 기존 할인점에서 팔고 있는 기본적인 면 티셔츠, 면 바지 중심의 의류PB와 달리 패션성을 강조한 PB브랜드 ‘프리선샛(FriSunSat)’을 선보였다.

‘프리선샛’은 ‘Friday, Saturday, Sunday’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주말과 같은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캐주얼 브랜드라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명이 넘는 전문 바이어와 디자이너를 투입해 1년에 걸쳐 상품 기획, 디자인, 제작, 생산 등의 전 과정을 직접 처리, 자체 PB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방영된 인기드라마 ‘패션70s’에서 멋진 패션 감각을 보여준 이요원과 주진모를 기용해 TV광고를 할 계획이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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