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UHP(울트라 하이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터’의 북미지역 시장 점유율이 올들어 10%를 돌파, 미쉐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타이어가 26일 발표했다.
UHP타이어는 소위 광폭타이어 보다 한 단계 상급 제품으로 제동력과 코너링, 주행력이 뛰어나며 가격 역시 4배가량 비싸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터의 이 같은 성과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F3 경기 참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유로 F3시리즈와 네덜란드 잔부르트에서 열리는 F3말보로 마스터스 자동차 경주 등 세계 주요 F3경주에 타이어부문 독점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금호의 UHP타이어인 엑스타 STX 26인치는 개당 1,09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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