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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주면 휴대폰 교체"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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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주면 휴대폰 교체" 72%

입력
2006.03.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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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준다면 다기능 최신 휴대폰으로 바꾸고 싶다. ”

27일 휴대폰 보조금 부활을 앞두고 온라인 경매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이 회원 56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72%에 달하는 402명이 “보조금 지급 후 휴대폰 교체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교체를 원하는 이유로는 43%가 응답한 “새로운 기능을 가진 신형 휴대폰을 쓰고 싶어서”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현재 사용하는 휴대폰을 오래 써서”가 38%, “계획에 없는데 보조금이 지급된다고 해서”가 11%로 뒤를 이었다.

교체 희망 1순위로는 전체 응답자의 32%가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을 꼽았다. 슬림슬라이드폰이 27%, 위성DMB폰이 26%로 뒤를 이었다.

문준모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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