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종범 2억·승엽 8천만원 '돈방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종범 2억·승엽 8천만원 '돈방석'

입력
2006.03.24 00:04
0 0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돈방석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ㆍKIA차 회장 겸 기아 타이거즈 구단주는 23일 WBC 대표팀 주장 이종범(36)에게 2억원, 내야수 김종국(33)과 투수 전병두(22)에겐 각각 8,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국제대회 우수 성적에 따른 국내 프로구단의 파격적인 보너스 지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WBC를 통해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오른 김인식 감독도 조만간 소속팀 한화로부터 특별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대성 등 선수들도 격려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WBC를 통해 아시아 홈런왕에서 세계 홈런왕으로 발돋움한 이승엽(30ㆍ요미우리)도 이날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8,300만원(1,000만엔)의 특별 보너스를 받았다. 이승엽이 받은 8,300만원은 요미우리 간판 투수 우에하라 고지와 같은 액수다.

WBC에서 일본, 미국, 멕시코 등 세계적인 야구 강국을 격파하고 4강에 오른 태극 전사들이 명예와 부를 함께 쥐는 겹경사를 맞고 있다.

최경호 기자 squeez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