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계천변의 야생조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청계천 하류 신답철교~제2마장교 지역에 야생조류 먹이대(사진) 9곳을 시범설치했고 22일 밝혔다.
청계천변은 참새, 딱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쇠박새 등이 서식하고 시베리아지역으로 회귀하는 황여새 등의 겨울철새도 최근 확인돼 조류서식처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먹이대를 시범설치한 지역의 조류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먹이대 설치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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