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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부속병원에서 훈센(사진) 캄보디아 총리에게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공산주의 체제를 벗어나 민주주의적 입헌군주제를 정착시키는데 공을 세웠고, 북한의 ‘아세안지역 안보 포럼’ 가입을 적극 주선해 지역적 긴장 완화에도 이바지했다”며 명예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천안=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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