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봄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24~30일에는 일부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세일이, 31일부터 는 정기세일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 첫 5일간 봄 인기상품을 소개하는 ‘신춘 히트 아이템특별기획전’ 을 진행하고 이어 ‘월드컵 맞이 LCD특집’, ‘혼수시즌 보석대전’, ‘진 페스티벌’ 등을 펼친다. 정기세일 후반부에는 초여름 간(間)절기 기획상품을 집중판매하며 , 마지막 3일간은 이월상품과 신상품을 정상가보다 70~80% 할인 판매하는 ‘파이널상품전’ 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4일부터 봄 세일에 들어간다. 남성패션 85%, 여성패션 80% 가량 참가하고 세일 후반부에는 초여름 간절기 상품도 판매된다. 24~26일 3일간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봄 패션 나들이 백’ 을 나누어준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7개점, 부산점 등에서 24~30일 여성정장, 남성의류 등을 할인판매하는 브랜드세일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회복에 맞춰 기간별로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며 “패션부문을 중심으로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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