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5연패에서 탈출,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었다.
LG는 17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현주엽(17점 11어시스트)과 노먼 놀런(28점 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김주성(26점)이 분전한 동부를 88-69로 눌렀다.
LG는 이날 승리로 7위 KT&G에 반 게임, 6위 오리온스에 1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시즌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던 동부는 처음으로 4연패에 빠져 4위 KTF에 한 게임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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