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을 앞두고 국내 도자기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혼수용 그릇제품을 내놓았다.
도자기 제조업체들은 올해는 나뭇잎 꽃 동물 곤충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홈세트류와 동그란 식기보다는 사각형 등 조금씩 변화를 준 퓨전 식기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은은한 파스텔 색상이 주조를 이루고, 웰빙 바람과 함께 항균 기능이 있는 도자기도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자기는 항균과 살균이 가능한 은나노 항균 도자기인 8인용 후레쉬가든 홈세트(42피스ㆍ42만3,000원)를 선보였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나뭇잎과 꽃잎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실용성이 높은 내열도자기가 포함돼 있다. 파스텔톤 색상의 예쁜 장미 한 송이가 새겨져 있는 8인용 로사 시리즈(43피스ㆍ49만8,000원)는 우아한 상차림에 제격이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게 특징으로 한식과 양식 상차림이 모두 가능하다.
한국도자기 남대문 새로나쇼핑점에서는 홈세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자미온’ 이불과 웨딩드레스 대여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남자기는 본차이나 홈세트 4종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43피스의 소피아 홈세트는 원형과 팔각형태가 섞여 제품 구성이 다양한 게 특색이다. 핑크와 그린의 화사한 컬러가 인상적이다. 소비자 가격은 50만원선이다. 43피스의 샹드 홈세트는 심플한 연한 분홍색과 보라빛의 두 송이 꽃 무늬가 눈길을 끈다.
소비자 가격 50만원선이다. 43피스의 로체 홈세트는 화이트 컬러의 꽃무늬와 금과 은의 메탈 컬러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소비자 가격은 30만원선이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