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중식당 호경전은 20일부터 31일까지 대만의 유명 채소 요리가 츄핑싱(邱平興) 씨를 초청, 고기 없이 야채로만 조리한 중국 요리를 선보인다.
45년간 중국 채식 요리만을 전문으로 만들어 온 츄씨는 대만의 유명 호텔 야투판팅의 총주방장을 지냈고 현재 대만 중화 미식전의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 메뉴는 항조우식 야채 요리이다. (02)317-0494
▲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실란트로는 31일까지 활어회와 스시 및 퓨전롤을 즐길 수 있는 ‘스시&사시미 특선’행사를 연다.
뷔페식으로 마련되는 이 행사에는 영업시간 2~3시간 전에 손질한 활어를 숙성 시켜 고객에게 내놓는다. 킹크랩, 광어, 점성어, 참치, 농어, 도미 등의 해산물과 각종 초무침, 캘리포니아 퓨전롤 등이 차려진다. 점심 3만 8,000원, 저녁 4만 원. (02)317-3062
▲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일식당 하코네는 봄의 꽃인 벚꽃을 음식에 옮겨 담은 듯 화려한 가이세키(會席) 요리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총 10코스로 마련되는 이 요리는 7가지의 전채요리를 비롯해 봄나물을 이용한 튀김과 신선한 사시미 등으로 구성된다. 가이세키란 일본 고급 정통 요리로서 한식의 경우 고급 한정식에 비유할 수 있다.
세트 메뉴 외에 옥도미 찹쌀 야채찜, 도미죽순 간장 유자향 구이를 일품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세트 메뉴는 13만 원, 일품요리는 4만~10만 원. (02)559-7623
▲ 메이필드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은 4월 30일까지 봄나물 축제를 마련한다. 취나물, 원추리, 유채나물, 두릅, 곰치, 머위, 냉이, 달래 등의 봄나물을 다양드레싱과 해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봄나물 샐러드, 새우와 달래무침, 돗나물 오징어 무침, 원추리 게살 무침, 낙지 두릅 초회 등 다양한 봄요리를 준비한다. 점심 3만 8,000원, 저녁 4만 5,000원. (02)6090-5659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카페 드 셰프(Cafe de Chef)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 ‘랍스터 요리 페스티벌’을 연다. 코스의 구성에 따른 4가지의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오렌지 향 레몬 버터 소스와 랍스터 찜, 매운 고추와 고수 향의 마늘 소스를 가미한 랍스터 숯불구이 등 5가지의 주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개 띠 고객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을 준다. 6만~6만 9,000원. (02)2270- 3131
▲ 서울프라자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토파즈는 봄특선 아네모네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형우 주방장과 프랑스 요리사 르막숑이 마련한 정통 프랑스 정찬이다.
관자살 테린에 오렌지소스, 건과일을 채운 양고기 구이에 향신초 소스 등을 맛볼 수 있는 A세트(9만 원)와 아스파라거스와 훈제연어를 넣은 페스트리에 쳐빌소스, 아몬드 반죽으로 덮어 구운 은대구에 케이퍼와 토마토소스 등으로 구성된 B세트(10만 5,000원)가 있다. (02)310-7374
▲ 롯데호텔서울은 유로-아시안 요리로 유명한 일본 요리사 로이 야마구치씨를 초청, 29, 30일 와인 레스토랑 & 바 바인에서 로이스 나이트(Roy’s Night)를, 3월 31일에는 연회장 크리스탈볼룸에서 로이스 갈라 디너(Roy’s Gala Dinner)를 개최한다.
로이 조리장은 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양식 스타일로 조리하는 독창적인 미각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된장을 이용한 ‘게살 된장 비스큐의 해물 라비올리’, ‘뜨거운 된장 크랩 소스와 함께 한 살짝 구운 다랑어’ 등을 요리한다. 행사 시작은 오후 7시. (02)77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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