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 美증시 상승 영향으로 반등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상승과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7.68 포인트(0.58%) 오른 1,333.98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지수는 16 포인트 이상 급등하다 장 막판 상승폭이 크게 줄어드는 등 여전히 상승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700억원대, 개인이 1,500억원대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이 2,400억원대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하락

초반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3 포인트(0.51%) 내린 663.6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0억원 대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NHN이 1.67% 상승했고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도 상승했으나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이익 모멘텀 약화 전망 때문에 각각 3.73%, 3.1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