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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캘러웨이 X460 '비거리·방향성 1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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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캘러웨이 X460 '비거리·방향성 10% 향상'

입력
2006.03.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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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캘러웨이골프가 한국인 전용으로 설계한 신형 X460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캘러웨이골프 사상 가장 큰 헤드사이즈인 460cc의 티타늄 헤드를 장착했으며 미국골프협회(USGA)가 제한한 반발기준에 적합하면서도 최대의 반발력을 자랑한다. 또 X-솔이라는 독특한 바닥 디자인으로 기존의 드라이버보다 비거리나 방향성 면에서 약 10% 이상 향상됐다. 최신 기술의 플라즈마 용접으로 페이스 두께가 얇아 타구감도 크게 좋아졌다.

특히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한국전용 모델로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일본 그라파이트사 디자인의 YS-5 고급 샤프트를 달았다. 반면 프로선수나 상급자를 위한 투어 모델에는 후지쿠라 샤프트를 채택했다.

캘러웨이골프는 또 X-460 드라이버에 적용된 기술로 만든 X페어웨이우드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헤드 소재는 3피스 스틸구조이며 X-솔 기술은 드라이버와 똑 같다. 페이스 반발력 증대로 비거리를 늘렸고, 볼을 쉽게 띄우고 정확하게 목표 지점으로 보낼 수 있다.

샤프트는 그라파이트사의 YS-테크이며 15도, 17도, 19도, 21도, 23도 등 5종류이다. 상급자용의 투어 스펙도 있다. 소비자 가격은 X-460 드라이버는 53만원, 페어웨이우드는 39만원이다. 임진한 프로는 “올해 출시된 캘러웨이 신제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의 성능이 기존 클럽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며 자신있게 추천했다. (02)32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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