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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테마상가, 유명상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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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테마상가, 유명상권 노린다

입력
2006.03.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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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과 동대문 등 유명 상권에서 대형 테마상가가 잇따라 들어선다.

1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 달 전국에서 입점이 시작되는 상가는 지난달 보다 2.6배 많은 6,727개 점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1곳 3,671개 ▦경기 15곳 2,586개 ▦인천 1곳 28개 점포 등 수도권이 27곳 6,285개 점포로 전체 물량의 93.4%를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테마상가가 5곳 5,679개 점포(84.4%)로 가장 많으며 근린상가 15곳 644개 점포, 복합상가 12곳 342개 점포, 단지내상가 6곳 62개 점포 등이다.

이달 오픈을 앞둔 테마상가 가운데는 서울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명동에서 문을 여는 명품브랜드 매장인 하이해리엇이 눈길을 끈다. 연면적 6,900여평에 지하2층~지상11층 총 1,060여개 점포에 명품 아울렛과 패션전문 매장이 배치된다. 지하 2층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직접 연결된다. 지상 10~11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선다.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며, 월평균 임대료는 구좌당 보증금 1,000만~1,5000만원선, 월세는 80만~150만원 안팎이다.

동대문에서는 도ㆍ소매 쇼핑몰인 라모도가 문을 연다. 지하철 2ㆍ4ㆍ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역 4번 출구와 지하 1ㆍ2층이 직접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 상가다. 연면적 9,067평, 지하2층~지상 12층 규모다. 2,40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도 테마상가인 스타맥스타워가 문을 연다. 연면적 1만9,300여평, 지하1층~지상10층 규모다. 총 1,900개 점포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12개관과 키즈몰, 의류, 패션잡화 매장 등이 입점한다. 안산선 고잔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상가로, 주변에 까르푸, 고대병원, 안산시청 등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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